[뉴스앤이슈] 트럼프 "북한, 한국전쟁 미군 유해 200구 송환" / YTN

2018-06-21 5

■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연구위원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명시됐던 미군 유예 송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미군 유해 200구를 송환했다, 이렇게 말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를 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연구위원과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이게 언제 몇 구를 돌려보내겠다 약속을 받았다는 건지, 아니면 이미 돌려받았다는 건지, 송환 절차가 시작됐다는 건지 불분명한데요. 어느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CNN에서도 지금 그게 왔다는 건지 시제가 명확하지 않다라고 미국 언론도 그러고 있는 상황인데요. 미군 유예 송환이 되려면 UN사를 통해서 송환 절차를 밟게 됩니다. 그래서 앞에서 우리가 봤던 DMZ 거기 분단선 앞에서 송환 절차도 거치고 의전 절차도 거치고 하거든요.

그러려면 UN사에 미리 통보가 됐됩니다. UN사에 통보가 된다는 건 미국에 통보가 되고 전반적으로 다 확정이 되는 상황이라는 건데요. 아마 아직까지 그런 절차가 없었던 걸로 보면 아직 송환됐거나 한 건 아닌 것 같고요. 일단은 마음이 급해서얼까요, 그렇게 시제가 틀린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시제가 틀린 거다, 마음속의 시제를 미리 말한 거다 이렇게 얘기해 주셨는데 그런데 만약에 미군 수송기를 직접 북한에 보냈다면 이런 절차 없이도 가능한 거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기는 하죠. 이게 굉장히 호재인데 트럼프 대통령 지난번에 미국인 억류자 3명 송환했을 때 공항에까지 나와서 새벽에 전 언론을 동원해서 대대적인 선전했잖아요.

그런데 200구나 되는데 그냥 이걸 간단히 과거형으로 처리하기에는 이게 꽤 어떻게 보면 흥행거리가 되는 건데 유해를 놓고 흥행이라는 말씀을 써서 죄송합니다마는 하여튼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11월 중간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아마 상당한 이벤트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이게 절차가 시작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지 지금 이미 오고 있다는 아닐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UN사에 한국군도 거기 다 있고 그런데 아마 이게 우리 언론에 흘러나오지 않았을까.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직접 얘기했다고 하는 것이 물론 아까 얘기하신 대로 수송기를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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